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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단일팀으로 메달 3개…카누 용선 대표팀 29일 '금의환향'

작성일: 2018.08.28 16:0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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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국 당시 카누용선 한국 선수단. ⓒ대한카누연맹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카누용선 남녀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박규 감독과 강근영 감독이 이끄는 카누 남녀 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북한 선수단과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여자 500m 금메달, 여자 250m 동메달,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결성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과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탁구선수권,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총 5차례다.

카누 여자 남북 단일팀은 지난 25일 2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첫 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이튿날인 26일 열린 500m 결승에서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카누 남자 남북 단일팀은 패자부활전에서 힘을 발휘해 결승까지 진출할 뒤 타이완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소 1년 이상 호흡을 맞추는 게 일반적인데 20여 일이라는 짧은 기간으로 이같은 성과를 내 세계 체육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았다.

카누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 팔렘방을 떠나 29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인천공항에는 조현식 남북단일팀 지원단장을 비롯해 김종문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신용구 부회장, 신상훈 홍보부위원장 등이 선수단을 마중 나가 선수단을 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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