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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美 매체 "손흥민, '코리언 히딩크' 박항서와 맞대결"

작성일: 2018.08.29 05:3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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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
▲ 손흥민과 박항서 감독의 만남을 조명한 미국 뉴욕 소재의 일간지 뉴스데이 ⓒ뉴스데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맞대결에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뉴욕 주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뉴스데이'는 28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이 베트남 그리고 '코리언 히딩크'와 만난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 매체는 "한국 선수들은 결승전에 도달해 군 면제를 받기 위해선 '코리언 히딩크'를 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데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은 4강까지 올랐고, 당시 한국의 코치 박항서가 현재 베트남을 이끈다"면서 "4강전에 오를 당시 수많은 한국 팬들이 거리에 나와 승리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올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취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우리는 2002년 4강에서 멈췄지만. 베트남은 한국을 상대로 4강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는 박항서 감독의 코멘트도 실었다. 이어 "(김학범 한국 감독에 대해서) 그를 K리그에 있을 때부터 안다. 그는 K리그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고 말한 사실도 공개했다. 

뉴스데이가 가장 주목한 건 박항서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과 한국과 상대한다는 점. 

손흥민은 병역혜택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고 설명한 뉴스데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고, 한국의 황의조가 뛰어난 활약 중이라는 점도 썼다.

한국과 베트남 맞대결의 승자는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승자와 다음 달 1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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