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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환상 로빙골’ 황의조를 어떻게 막나 (전반종료)

작성일: 2018.08.29 18:5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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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한준 기자] 공격수 황의조(26, 감바오사카)가 대회 9호골을 터트리며 베트남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 전반전 2-0 리드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29일 밤 인도네시아 치가랑에서 열리고 있는 베트남과 전반 28분에 손흥민의 스루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플레이가 완벽했다. 베트남 수비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는 위치 선정과 침투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마주하자 가뿐하게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7분 이승우의 왼발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 장면도 황의조의 기여가 있었다. 황희찬의 패스를 문전에서 받은 황의조가 수비 집중 견제에 넘어졌다. 흐른 공을 이승우가 잡아 마무리했다. 베트남 수비가 황의조에 몰린 효과를 봤다.

황의조는 자신이 출전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득점했다. 두 번의 해트트릭을 포함한 9호골로 득점왕을 예약했다. 201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11골로 득점왕이 된 황선홍의 대회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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