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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의조-손흥민-이승우 교체…‘체력 안배’ 김학범호, 金 보인다

작성일: 2018.08.29 19:5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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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보고르(인도네시아), 정형근 기자] 48시간도 채 쉬지 못한 김학범호가 베트남을 완파했다. 한국은 선발로 내보낸 황의조와 손흥민, 이승우를 차례로 교체하며 결승전을 대비했다.

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은 27일 우즈베키스탄과 120분 혈전을 치렀다. 48시간도 쉬지 못했지만 한국의 공격은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이승우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7분에는 황의조가 추가 골까지 성공했다.

심리적으로 다급해진 베트남은 후반전에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베트남의 빈 틈을 노린 한국은 후반 9분 이승우가 한 골을 더 넣으며 3골 차를 만들었다.

그러자 김학범 감독은 ‘체력’을 고려할 여유가 생겼다. 한국은 후반 14분 황의조를 빼고 나상호를 넣었다. 후반 24분 베트남에 한 골을 내줬지만 한국은 후반 27분 손흥민을 빼고 이시영을 투입했다. 후반 40분에는 이승우를 빼고 황현수를 넣으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2골 차를 유지한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여유가 있었다. 천천히 공을 돌리며 실점을 막는 데 집중했다.

체력 안배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금메달에 한발 더 다가갔다. 한국은 일본-아랍에미리트(UAE)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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