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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TALK] 전북 최강희 감독 "홈이라 모험적으로 했는데…완패다"

작성일: 2018.08.29 21:0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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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조형애 기자]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수원삼성과 경기에 완패를 인정했다.

전북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수원삼성에 0-3으로 졌다. 득점 없이 후반 세 골을 내리 내준 전북은 2차전을 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게 됐다.

경기 전 최강희 감독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정신력-집중력으로 극복해 유리한 고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건으로 꼽은 게 체력-집중력이었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최강희 감독은 "완패를 했다"면서 "우리가 못한 부분도 있는데 워낙 수원이 잘했다. 체력 문제와 분위기를 강조했는데, 누적된 체력과 주말 K리그 분위기 깨진 것이 문제였다"고 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쓴 것을 '안방'이라서라고 했다. 그는 "홈이니까 이기는 경기 하려고 모험적으로 했다"며 "밸런스와 세컨볼 싸움에 집중했는데 준비한 대로 잘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점 이후 누적된 체력이 문제가 됐다. 홍정호 부상으로 나가는 바람에 아무래도 수비 구심점 없어 어려운 경기 했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은 2차전을 기약했다. "(1차전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2차전에는 본모습 보여줬으면 한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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