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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TALK] 수원 공격수 데얀, "서정원 감독이 우리보다 기뻐할 것이다"

작성일: 2018.08.29 21:02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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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골로 전북을 무너트린 데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서정원 감독도 우리를 응원했을 것이다."

전북현대를 상대로 두 골을 넣은 공격수 데얀(37, 수원)이 서정원 감독의 이름을 말했다. 서 감독은 '전 감독'이라고 표현한 데얀은 "감독 사의로 팀이 침울했다. 나도 기분 안 좋았다"고 했다.

전북현대와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한 수원은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짜릿한 3-0 완승으로 환하게 웃었다.

데얀도 경기 종료 후 플래시 인터뷰에서 "오늘 이겨서 분위기 올라왔을 것"이라고 선수들이 행복해졌다고 했다.

그는 경기 하루 전 사의를 표한 서 감독의 이름을 잊지 않았다. "서정원 전 감독도 우리 응원했을 것이고 우리 보다 더 기뻐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보여줬다."

데얀은 전북전에 대해 "아시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날씨 습해 더 어려웠다. 선제골로 경기 잘 풀렸다.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좋았다"고 경기를 돌어봤다. 수원은 전북과 9월 19일 2차전 경기로 4강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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