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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의조 득점 순간' 최용수 "왜 러시아월드컵 때 안 뽑았지"

작성일: 2018.08.30 10: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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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전 2-0 리드를 이끄는 쐐기 골이자, 대회 9호 골을 기록한 황의조 ⓒ연합뉴스

▲ 남다른 입담을 과시 중인 최용수 SBS 축구해설위원 ⓒSBS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종현 기자] "이런 선수가 왜 러시아월드컵에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전반 27분 황의조의 쐐기 골이 터진 이후 SBS 최용수 축구해설위원의 반응)

최용수 SBS 축구해설위원이 황의조의 연이은 득점에 웃음꽃이 피었다. '인맥 논란'도 있었지만, 황의조는 대회가 시작되자마자 남다른 득점포로 한국의 결승을 이끌었다. 

한국은 29일 오후 6시(이하 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과 경기에서 이승우의 멀티 골, 황의조의 득점으로 3-1완승을 거뒀다. 금메달이 목표였던 '김학범호'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전반 27분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놓치지 않은 황의조에 대해 "왜 이런 선수가 러시아월드컵을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라며 황의조의 활약을 특유의 유머로 승화했다.

황의조는 개막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해트트릭, 말레이시아와 2차전에서 만회 골, 16강 이란전 결승 골, 8강 우즈베키스탄전 해트트릭에 이어 베트남과 중요한 4강전에서도 쐐기 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벌써 대회 9호 골로 득점왕을 예약한 상황.

이미 득점 순위 2위 크로미온 알리바에프(우즈베키스탄, 5골)는 8강에서 떨어졌다. 황의조는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전 FC 서울 감독이 기록한 단일 대회 최다 골(11골)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결승 상대 일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가능하다.  

황의조가 일본전에서도 득점하고 한국에 금메달을 안길 경우 최용수 해설위원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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