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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금메달 건 황인범, 경찰 복무 중 전역 ‘첫 사례’

작성일: 2018.09.04 14:57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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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
▲ 황인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군복무 중인 황인범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는 경찰청 축구단 사상 최초의 일이다.

황인범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탄생한 스타다. 대전 시티즌에서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황인범은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 등 자신의 능력을 한껏 뽐내며 확실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 황인범은 군 생활을 마치고 원 소속 팀인 대전 시티즌올 돌아간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병무청과 경찰청이 절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황인범은 복무 중 전역하는 첫 사례다. 빠르면 이번 주에 절차가 결정될 수 있지만 길면 2주다. 본인이 원할 경우 아산에 남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전 관계자는 아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쉽게 처리되는 일이 아니라고 들었다. 최소 한 달 정도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군 복무 중 전역을 하게 된 황인범의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계약을 체결한 20155년을 해 2020년까지인데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하게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과거에는 군 복무 중인 선수가 군 면제 혜택을 받아도 기간을 모두 채워야 전역이 가능했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병역법이 개정 돼 조기 전역의 길이 열렸다. 최근에는 아시안게임이 군 면제의 장이 된다는 비판이 쏟아져 병역특례 규정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다. 황인범은 A대표 팀에 차출돼 전역이 더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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