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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강행군 속에서도 다시 뛰는 '국가 대표' 손흥민·이승우

작성일: 2018.09.05 17:5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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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 이승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손흥민, 이승우가 다시 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5일 파주 NFC에서 소집 3일째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으로 낙마한 조현우를 대신해 송범근이 합류, 팀이 다시 꾸려져 훈련이 진행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은 귀국 후 하루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4일 합류했다. 4일에는 간단한 훈련을 실시하고 이날은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손흥민과 이승우는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후 소속 팀에 복귀해 프리 시즌을 뛰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아시안게임에 합류했다. 2주 조금 넘는 기간 동안 7경기나 치르는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벤투호에 합류했다. 엄청난 강행군이다.

▲ 훈련 중인 손흥민(오른쪽) ⓒ 연합뉴스
하지만 손흥민은 "국가 대표로 뛴다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다. 피곤하다면 피곤할 수도 있지만 이번 A매치에 팬 분들도 많이 오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곤한 모습이 아닌 희생하고 열심히 뛰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피곤한 몸이지만 국가 대표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몸상태에 대해서는 "피곤은 하지만 괜찮다. 잠도 푹 잤다"며 충분히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역시 마찬가지로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국가 대표는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이곳에 오려면 합류해서도 잘해야하고 소속 팀에서도 잘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다시 올 수 있는 곳이다. 훈련과 경기는 물론 생화에서도 잘 해야하고, 모일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감독님에게 좋은 인상을 드려야 한다. 매일 매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곳이다"며 국가 대표가 주는 무게에 대해서 설명했다.

비록 두 선수는 강행군을 치르는 눈코 뜰새 없는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국가 대표가 주는 무게를 영광으로 삼아 합류했다.

손흥민과 이승우는 한국에 없어선 안 될 선수들이다. 몇 달 사이 쉼 없이 뛰고 있지만 국가 대표라는 자리를 마다하지 않고 합류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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