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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좌우 샛별’ 허준혁-김민우, 위닝 시리즈 놓고 맞대결

작성일: 2015.07.30 12:1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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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1승 1패를 나눠 가진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특급 투수 잠재력을 지닌 두 좌우 샛별, 허준혁과 김민우가 위닝 시리즈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친다.

'두산 선발' 허준혁, 한화는 처음

전반기 두산의 히트 상품. 그리고 구세주는 허준혁이었다. 전반기 평균 자책점 1.08로 진야곱과 함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빠진 공백을 완전히 메워냈다.
지난 24일 NC 다이노스전은 승리를 따냈으나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았다. 기록보다 내용이 더 나빴다. 경기 뒤 허준혁은 "정말 제구 자체가 엉망이었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러나 악조건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5이닝을 버텨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이날 경기 허준혁의 호투 조건은 ‘좌타 킬러 봉쇄’다. 한화 타선은 좌투수에 강하다. 이용규와 김경언은 각각 좌타자 상대 타율 0.367, 0.313을 기록하고 있다. 우타자 장운호(0.353)와 정근우(0.351) 역시 조심해야 한다.

'한화 선발' 김민우, 데뷔 첫 선발승 도전
김민우는 지난 7월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동안 단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첫 승 및 선발승에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김민우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구원으로 등판한 2경기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피안타율이 0.167로 준수하다. 두산에 가지고 있는 좋은 기억을 이날 경기에서 되짚어야 한다.
호투 조건은 ‘우타자 봉쇄’다. 우완 투수 김민우는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58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보다 0.074 높다. 두산전에서 내준 피안타 3개 가운데 2개가 우타자 민병헌과 허경민에게 맞았다. 첫 승을 위해선 두산에 포진한 여러 우타자 상대를 막아내야 한다.

[제작] 김태근 박유진 게임 노트 에디터

[사진] 김민우, 허준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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