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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만의 선발 복귀, 장원준 한화전 3⅔이닝 78구

작성일: 2018.09.28 20: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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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장원준과 양의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 투수 장원준이 68일 만에 선발투수로 돌아왔다.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의 "긴 이닝을 던져보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테스트는 성공적이었다. 장원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78개였다. 

선발승 최소 요건인 5이닝을 목표로 한 등판이 아니었다. 가능한 투구 수 안에 얼마나 안정감을 발휘하는지가 중요했는데 장원준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피안타 4개 가운데 2개가 내야안타였다. 

1-0으로 앞선 1회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시작부터 위기에 처했다. 여기서 적시타를 맞지 않고 1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제러드 호잉과 이성열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지만 2회부터는 4사구가 나오지 않았다.  

2회에는 하주석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다음 세 타자를 전부 잡았다. 3회 역시 호잉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서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2사 후 최재훈에게 안타를 내준 뒤 박신지와 교체됐다. 

이 경기 전 장원준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7월 21일 잠실 LG전으로, 2이닝 동안 7점을 허용하고 무너졌다. 그 뒤로 8경기에는 구원 투수로 나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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