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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끝내기에 활짝 핀 한용덕 감독 "역시 정근우다"

작성일: 2018.09.28 22: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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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한용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가을 냄새를 맡은 한용덕 감독이 끝내기 승리로 또 웃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4,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정근우가 1사 만루에서 우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6회 오재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4-4 동점이 된 뒤 불펜 투수들이 힘을 냈다. 김범수 박상원 권혁 송은범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 10회초까지 4-4를 유지했다. 

타자들은 10회말 기회를 만들었다. 양성우의 2루타와 상대 폭투, 하주석의 볼넷과 2루 도루, 최재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9번 타자 정은원이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1번 타자 정근우가 기회를 살렸다. 볼카운트 0-2에서 3구를 때려 우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정근우의 개인 통산 14호 끝내기 안타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역시 정근우다. 최고의 활약이었다. 불펜 투수들이 뒤를 굳게 지킨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다. 우리 선수들이 하나가 돼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남은 경기도 기세를 이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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