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VIEW] '박치기' 권순태의 추태, 후반은 '보너스'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이었다. 승부에 대한 열정이라고 보기엔 과했다. 발길질과 박치기를 한 권순태(가시마앤틀러스)는 명승부에 옥에 티였다.
수원삼성과 가시마앤틀러스는 3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시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뒀다. 4강 1차전 승자는 가시마였다. 가시마는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로 3-2 승리를 안고 2차전을 기약했다.
가시마는 초반 불의의 2실점을 했다. 2분 만에 자책골로 선제 실점했고 4분 뒤에는 수비 실수가 빌미가 돼 데얀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가시마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전반 21분 장호익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하자 승부는 쉽사리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다.
모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수원과 사상 첫 4강을 밟은 가시마 경기는 열기를 더해갔다. 하지만 전반 막판 흥미로운 승부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 있었다.
염기훈 크로스를 권순태가 막고, 이후 임상협이 세컨드 볼을 노렸던 게 발단이었다. 순간적으로 권순태가 흥분하며 임상협을 발로 차는 행동을 하고 박치기를 가했다. 레드 카드가 마땅한 장면. 하지만 눈 앞에서 본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권순태는 후반을 '보너스'로 받은 셈이었다. 승부는 막판 세르징요 만회 골과 추간 우치다 역전 골로 가시마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매너에서 진 권순태와 가시마였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