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이나영, 결혼·출산 언급 "공감할 수 있는 감정 생겨…" [23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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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결혼과 출산 후 달라진 감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는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결혼과 출산 후 연기함에 있어 달라진 감정을 언급하자 “예전에는 상상만으로 했었던 감정들이, 물론 지금도 다 공감을 할 수는 없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일부가 생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극중 이나영은 여러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엄마 역을 맡았다. 실제로 이나영은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을 했고, 아들을 출산했다.
또 이나영은 극중 감정에 대해 “대본이 좋았다. 나이 별로, 장소나 시대별로 겪어야 하는 상황들이 누적된다. 감독님이 회상 장면을 먼저 찍어줬다. 그래서 감정 표현에 수월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윤재호 감독은 이나영 캐스팅에 대해 “엄마이면서도 젊은 여인인, 뭔가 다른 엄마를 표현하고 싶었다. 대본을 전달했고, 흔쾌히 출연해 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에게 14년만에 아들이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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