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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이나영, 결혼·출산 언급 "공감할 수 있는 감정 생겨…" [23th BIFF]

작성일: 2018.10.04 15:52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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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출연한 배우 이나영.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결혼과 출산 후 달라진 감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에는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결혼과 출산 후 연기함에 있어 달라진 감정을 언급하자 “예전에는 상상만으로 했었던 감정들이, 물론 지금도 다 공감을 할 수는 없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일부가 생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극중 이나영은 여러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엄마 역을 맡았다. 실제로 이나영은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을 했고, 아들을 출산했다.

또 이나영은 극중 감정에 대해 “대본이 좋았다. 나이 별로, 장소나 시대별로 겪어야 하는 상황들이 누적된다. 감독님이 회상 장면을 먼저 찍어줬다. 그래서 감정 표현에 수월했다”고 말했다.

▲ 영화 '뷰티풀 데이즈'를 연출한 윤재호 감독. 사진|곽혜미 기자

연출을 맡은 윤재호 감독은 이나영 캐스팅에 대해 “엄마이면서도 젊은 여인인, 뭔가 다른 엄마를 표현하고 싶었다. 대본을 전달했고, 흔쾌히 출연해 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에게 14년만에 아들이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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