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두산 1차 지명' 김대한, "시구 너무 떨렸다…목표는 신인왕"
작성일: 2018.10.13 17:1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대한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김대한은 포수 머리 위로 크게 벗어나는 공을 던졌는데, "마운드에 올라갈 때 다리가 떨릴 정도였다"며 너무 긴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투수와 타자를 겸할 수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투수로는 최고 구속 153km에 이르는 직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타자로는 한 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12회 BFA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는 4번 타자로 맹활약하며 우승으로 이끌었다.
다음은 김대한과 일문일답.
-시구한 소감은?
긴장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잠실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어땠나.
처음 서봤는데, 긴장했다. 빨리 여기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운드 올라갈 때 갑자기 다리가 엄청 떨렸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팬들이 많아서 평소와 느낌이 달랐던 거 같다.
-유니폼에 17번을 단 배경은.
대표 팀 때 번호라 17번을 요청했다.
-대표 팀에서 활약이 좋아서 팬들 기대가 큰데.
팀에 없으면 안 되는 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두산이라는 강팀에서 뛰게 된 소감은.
잘하는 팀에 들어와서 성장할 기회를 얻는 게 좋은 거 같다.
-투수와 야수 가운데 더 하고 싶은 포지션이 있다면.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마음은 반반이다. 내가 준비해 보고 구단의 결정에 따르겠다. 외야는 고등학교 때부터 3가지 포지션 다 봐서 상관 없다.
-두산에 뽑힌 뒤 바뀐 점이 있다면.
팬이 생긴 거 같다. 고등학교 경기할 때 야구장 가면 알아보시고, 사인 해달라고 사진 찍어 달라고도 하시고. 길 다녀도 가끔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다.
-부모님께서 두산 입단 후 해주신 말씀이 있다면.
가서 시작이니까. 잘 만들어서 가서 잘하자고 하셨다.
-프로 무대에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다음 시즌 목표는.
신인왕이 되고 싶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