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028일 만의 승리' 김태균 결승타 한화, 넥센 꺾고 1승 2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정근우가 잡고 김태균이 때렸다. 한화 이글스가 4,028일 만의 가을 야구 승리를 맛봤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4-3으로 승리했다. 2패 뒤 1승으로 시리즈를 적어도 4차전까지 연장했다.
2회 이성열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태균-하주석-최재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하주석과 최재훈이 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회성이 무사 1, 2루에서 3루수 쪽 삼중살을 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14년 만에 나온, 역대 준플레이오프 3번째 삼중살.
5회에는 선두 타자 하주석의 2루타가 나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사 후 정은원의 중견수 쪽 라인드라이브가 임병욱에게 잡히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4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장민재는 5회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제구력을 잃기 시작했다. 1사 2루에서 서건창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한화는 2-1로 쫓긴 1사 2루에서 임준섭-이태양을 투입해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결국 2-2 동점이 됐다. 이태양이 제리 샌즈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벼랑 끝의 한화는 6회 웃다 울었다. 6회초 2사 후 제러드 호잉이 볼카운트 0-2 불리한 상황을 딛고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6회말 1사 1, 3루에서 김범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3-3 동점이 됐다.
위기 뒤 기회가 왔다. 한화는 8회말 1사 1, 2루에서 정근우의 호수비로 박정음을 병살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9회초에는 호잉의 안타와 김태균의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 경기 전 한화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승리는 2007년 10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었다. 4,028일 만에 승리에 고척돔은 주황색 물결로 일렁였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