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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ISSUE] "죄송합니다"…야유 받은 권순태, 인터뷰 또 '거절'

작성일: 2018.10.24 22:2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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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기자] 가시마 앤틀러스 골키퍼 권순태(34)가 믹스트존을 또다시 지나쳤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죄송하다"고 한 마디만 남겼다.

가시마는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수원삼성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1-3까지 뒤처지다 동점을 만들어냈고, 결국 1·2차전 합산 6-5로 사상 첫 결승행을 일궈냈다.

권순태는 수원 원정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1차전 비매너 논란 때문이다. 앞서 3일 열린 경기서 권순태는 문전에서 세컨드 볼을 노리던 임상협을 발로 차고, 곧이어 박치기까지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다. 눈 앞에서 본 주심이 옐로 카드를 꺼내들어 퇴장은 면했지만 비매너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경기 후엔 '한국 팀에 지고 싶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논란 후 수원을 찾은 권순태는 한국 언론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듯 했다. 경기 전날 공개 훈련에서도 밝게 훈련을 마치고도, 정작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는 인터뷰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에도 같았다. 도핑 테스트를 한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한시간이 훌쩍 지나고서 믹스트존에 나타났지만 별다른 말은 없었다. 취재진과 멀찌기 떨어서 빠르게 이동하면서 마지막에 "죄송하다"는 말만 짧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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