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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챔피언십] 이기긴 했는데…어쩔 수 없는 씁쓸한 뒷맛

작성일: 2018.10.29 20:0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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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 감독 ⓒ A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기긴 했지만 씁쓸한 뒷맛은 어쩔 수 없었다.

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에 1-0으로 이겼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힘든 경기를 한 한국이다. 전력 차이가 나는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실력에서 확실히 앞서는 것을 보여줬지만 정작 골은 1골 밖에 터지지 않았고, 후반에는 상대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에는 공격 일변도였다. 7개의 슈팅을 해 5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는데 딱 1골이 들어갔다. 분위기를 탔을 때 많은 골을 넣어야 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에는 제대로 된 공격 기회 한 번 만들기가 힘들 정도로 밀렸다. 전반에 나름 잘 됐던 패스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상대 공격을 막는데 급급했다. 한국의 색깔이 전혀 나오지 못했다.

이 대회는 U-20 월드컵으로 가는 길목이며, 궁극적인 목표인 월드컵 티켓을 따내며 목표는 이룬 대회가 됐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은 아시아 팀들보다 전력이 월등한 상대들과 겨뤄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정정용호에 큰 숙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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