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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키, 뱅크 오브 웨스트 클래식 첫판 탈락

작성일: 2015.08.07 15: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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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5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반기 첫 프리미어급 대회 '뱅크 오브 웨스트 클래식' 첫 경기에서 패했다.

보즈니아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WTA 뱅크 오브 웨스트 클래식 2회전에서 바바라 렙첸코(29, 미국, 세계 랭킹 60위)에 0-2(4-6 2-6)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보즈니아키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첫 경기였던 2회전에서 패한 보즈니아키는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 시즌 보즈니아키는 WTA 투어에서 우승 한 번(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 두 번(ASB 클래식 포르셰 그랑프리)을 차지했다. 윔블던에서는 4회전에서 탈락한 그는 이번 뱅크 오브 웨스트 클래식 2회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시종일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렙첸코는 막판 집중력에서 보즈니아키를 압도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렙첸코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렙첸코는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했고 첫 서브 성공 때 게임 승률 78%를 기록했다.

왼쪽 다리 부상을 안고 있는 보즈니아키는 테이핑을 하고 출전했다. 그러나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2회전에서 보즈니아키를 제친 렙첸코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28, 독일, 세계 랭킹 17위)를 2-0으로 꺾은 모나 바셀(25, 독일, 세계 랭킹 63위)와 8강전을 치른다.

2번 시드를 받은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 랭킹 7위)는 미사키 도이(24, 일본, 세계 랭킹 104위)에 2-1(1-6 6-2 6-0)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라드반스카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 랭킹 1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는 오는 9일 새벽 뱅크 오브 클래식 8강전을 중계한다.

[사진1]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사진2]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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