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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REVIEW] '주니오 결승 골' 울산, 수원 2-1로 누르고 'FA컵 2연속 우승 도전'

작성일: 2018.10.31 21:2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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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을 기록한 울산의 주니오(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 삼성에 진 것을 복수하고 2연속 FA컵 우승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산은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치른 2018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2-1로 이겼다. 리차드, 주니오가 연속 골을 넣었다. 이종성을 만회 골을 넣은 수원의 공세를 잘 막았다. 

울산이 전반 초반부터 수원을 두드렸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명재가 프리킥을 올렸다. 쇄도한 리차드가 백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이 VAR로 재차 확인하고 득점을 선언했다. 

득점 이후에도 여전히 울산의 기세는 등등했다. 전반 23분 주니오가 문전에서 욱여 넣었다. 하지만 이번엔 VAR 판정 이후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하지만 울산은 곧 추가 골을 뽑았다. 전반 31분 코너킥 이후 리차드의 헤더를 문전에서 주니오가 결정했다. 수원의 악재가 겹쳤다. 전반 39분 홍철이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됐다. 더군다나 전반 42분 염기훈의 패스를 문전에서 데얀이 놓쳤다. 

후반전에 급한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기동까지 투입했다. 후반 페이스가 좋았던 수원이 결국 만회 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박기동이 문전에서 버티고 내준 걸 달려온 이종성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들어 내내 수원이 몰아붙였다. 하지만 세밀성이 부족했다. 울산은 후반 35분 이영재를 투입해 중원을 든든히 했다. 

울산은 전반전 공격력이 후반에 실종됐지만, 꾸역꾸역 버텼다. 수원의 공세를 막고 2시즌 연속 FA컵 우승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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