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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28점' LA 레이커스, 포틀랜드 상대 16연패 끝냈다

작성일: 2018.11.04 13:3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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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자베일 맥기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연패를 끊어냈다.

LA 레이커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2014년 4월 이후 포틀랜드 상대 1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또한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4승 5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흐름은 전반전 내내 팽팽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13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쌓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포틀랜드는 데미언 릴라드와 CJ 맥컬럼이 총 23점을 합작했다.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레이커스와 포틀랜드는 전반전 턴오버 각각 10개와 7개를 기록할 정도로 불안정한 경기가 이어졌다. 기세를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레이커스가 후반 들어 분위기를 완벽하게 주도했다. 3쿼터 득점 32-16으로 크게 앞섰다. 빠른 트랜지션과 골 밑 안쪽을 노리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포틀랜드는 4쿼터 막판에 추격전을 펼쳤다. 릴라드가 빠르게 점수를 쌓으면서 10점 차 이내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포틀랜드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경기 막판에는 두 팀의 에이스 대결이 불을 뿜었다.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맥컬럼이 기세를 끌어올렸고,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득점으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레이커스의 손을 들었다. 르브론이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3점슛을 던진 게 실패했지만 자베일 맥기가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유지했다. 이후 종료 28초를 남기고 골밑슛까지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포틀랜드는 이후 추격전을 노렸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28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맥기가 12점 9리바운드 6블록 FG 6/8로 골 밑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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