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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LA 레이커스, 룩 월튼 감독 경질 안 한다

작성일: 2018.11.05 16: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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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존슨 LA 레이커스 사장.
▲ 룩 월튼 LA 레이커스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매직 존슨 LA 레이커스 사장의 신뢰는 굳건했다.

레이커스가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07-121로 완패했다.

이틀 연속 경기 일정이라지만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1쿼터에 이미 17-42로 25점 차이로 뒤졌다. 1쿼터 25점 차 열세는 레이커스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더욱이 토론토는 이날 팀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가 직전 경기에서 발목을 다치며 결장한 상태였다. 하지만 토론토는 레이커스의 부실한 수비 조직력을 마음껏 공략하며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토론토의 서지 이바카는 커리어 하이인 34점을 퍼부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18득점 6리바운드), 카일 쿠즈마(24득점)가 분전했지만 기본적인 수비가 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4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인 12위에 머물렀다. 미국 현지에선 룩 월튼 레이커스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레이커스가 보여준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실망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직 존슨은 월튼 감독의 해고는 없을 거라고 고개를 저었다. 5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튼을 해고하지 않을 거다. 더 이상의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선 그가 계속 레이커스 감독으로 남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은 "월튼은 우리의 감독이다. 우린 그를 지지한다"고 월튼 감독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하지만 존슨도 현재의 레이커스 경기력엔 불만을 드러냈다. "지금의 상황이 좋지 못한 건 맞다. 우리는 더 나아져야 한다"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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