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강승호 활약, 속 쓰린 이 따로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오후 4시를 조금 지난 시각 SK와 LG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SK는 2010년 1라운드 투수 문광은을 내주고 2013년 1라운드 내야수 강승호를 영입했다.
같은 1라운드 출신에 입단 후 연차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문광은은 1987년생 대졸, 강승호는 1994년생 고졸 선수다. 올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투수가 얼마나 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트레이드 당시 LG는 강승호를 전력에서 배제한 상태였다. 강승호는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2일 1군에서 말소한 뒤 트레이드하기까지 다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강승호는 SK로 팀을 옮긴 뒤 한 번도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다.
LG에서 타율 0.191에 그쳤던 강승호는 SK에서 타율 0.322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수비에서도 활용도가 늘었다. SK에서는 최정이 빠져 있을 때 3루수로도 뛰었다. 문광은은 6경기 등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LG에서는 강승호를 3루수 자원으로 보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영입 직후 강승호에게 멀티 포지션을 맡겼다.
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최정의 선발 출전이 어려워지자 강승호에게 핫코너를 맡겼다. 힐만 감독은 "강승호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포지션에 익숙하다. 강승호가 트레이드로 팀에 왔을 때 어느 포지션이 익숙하냐고 물었더니 2루나 3루나 비슷하게 편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강승호는 1차전에서 민첩한 수비로 안타를 두 개 막았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다시 "강승호 본인이 3루 수비를 편하게 생각했다.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 큰 장점이다. 그래서 1차전 선발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는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선수를 1루수로 선발하고, 국내 선수로 3루수 공백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