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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아산의 운명, 19일 오후 6시 결정된다

작성일: 2018.11.05 17:25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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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혁 아산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아산 무궁화의 운명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5) 2018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아산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1 승격 자격, 강원FC에 대한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의 재심, K리그 클럽 감독의 AFC P급 자격증 보유 의무화, 개인상 수상자 선정 기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안건은 아산 무궁화의 승격 여부였다. 아산은 의경 제도가 폐지되며 선수 수급에 문제가 발생했고, 다음 시즌 리그 참가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신나게 들었지만 선수들과 박동혁 감독의 마음은 그리 좋지 않았다. 우선 연맹은 아산의 운명을 19일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1119일까지 경찰청이 아산무궁화에 의경 신분 선수의 충원을 지속하기로 결정할 경우에 한하여 아산무궁화에 승격 자격을 부여하고, 1119일까지 이와 같은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2위를 확정한 성남에 승격 자격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승을 차지한 아산의 정상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만약, 아산이 정상화에 실패해 승격이 좌절된다면 자연스럽게 자동 승격권은 준우승을 차지한 성남FC에 돌아간다. 플레이오프에는 3위 부산 아이파크가 진출하고, 4위 대전 시티즌과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다가오는 19일 오후 6시 아산의 운명이 결정될 때 많은 팀들의 표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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