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막판 미끄러진 박형철 "문태영 따돌리려다가 땀을 밟아서…"
작성일: 2018.11.06 22:23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GC는 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99-98로 연장전 접전 끝에 이겼다.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했다. 4쿼터 득점 18-34로 크게 밀린 KGC는 연장에 다시 마음을 추스른 뒤 경기에 나섰다. 컬페퍼와 오세근, 박형철의 득점으로 KGC는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99-98로 KGC가 앞선 상황에서 양희종의 수비 리바운드 이후 박형철이 공을 잡았다. 공격 코트에 수비수가 아무도 없었다. 시간을 끌면 됐다. 그러나 박형철이 미끄러지면서 공격권을 내줬다. 삼성은 이후 공격에 실패하면서 그의 실수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 순간 박형철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시 삼성이 작전타임 1개가 있었다. 내가 레이업으로 득점해도 상대가 공격할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따라오는 문태영을 드리블로 제치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코트에 땀이 있었다. 미끄러졌다. 넘어지는 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라인을 밟았고, 심판이 파울 콜을 부는 데 야속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본 김승기 감독은 "(박)형철이가 슛을 할지 패스를 할지, 멈출지 드리블을 할지 판단을 못 한 거 같다. 출전 시간이 많은 선수가 아니다 보니 판단이 순간 흐려진 것 같다"라며 "또한 경기 막판에 체력적으로 힘들다 보니깐 다리가 풀렸을 수도 있다. 앞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면 괜찮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함지훈 은퇴 선언...18시즌 '모비스 원클럽맨' 코트 떠난다
2026-01-27
-
'국대 에이스' 이현중, 후반기 3점슛 1위 노린다…성공-성공률 모두 2위, 역전 가시권
2026-01-22
-
베이징 공항 텅텅…이현중 빛난 韓 농구에 박살난 中, 원주 참사에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았다"
2025-12-04
-
바로 이 맛 아닙니까! 中 제대로 박살낸 한국→국제무대 두 번이나 ‘탈탈’…“당연히 목표는 우승” 14점 차 압도 ‘44점’ 이현중·이정현 맹폭, 12년 만에 중국전 2연승 쾌거
2025-12-02
-
韓, 중국의 심장에 태극기 꽂았다! 베이징 경악→관중들 침묵 후 조기퇴근 “이현중 33점 한국 농구, 월드컵 예선 80-76 승리” 7년 만에 쾌거
2025-11-29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추천 콘텐츠
-
"3개월째 실종" 英 금메달리스트 충격 반전…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교도소 복역 중
2026-08-21
-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결…이 얼마나 위대한 일본인가, 59세에 멀티골 넣어도 ‘노욕’ 비판 조롱 “미우라 뛰는 후쿠시마 일왕배 2라운드 진출”
2026-08-21
-
'김하성이 MLB 역대 꼴찌라니' 타율도 장타율도 0.066→누구도 원하지 않을 역사 눈앞…'마지막 반등' 기회는 있다
2026-08-21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