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든든한 허리' 정영일을 깨운 믿음과 조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정영일(30)은 처음으로 '가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긴장할 때도 있지만, 즐기면서 공을 던지려고 하고 있다. 그에게 첫 포스트시즌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정영일은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 3경기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두산을 만난 후에도 그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팀이 7-2로 앞선 9회초 2사 1, 3루에서 등판해 정수빈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정영일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나와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완벽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손혁 투수 코치는 정영일의 투구에 대해서 "정규 시즌 때와 비슷하다. 시즌 막판에 좀 안좋았지만 쉬면서 본인 구위를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 코치는 "스스로 그 점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긴 듯 하다. 마운드에서 머뭇거리는게 없어졌다. 제구보다 구위로 상대 타자와 대결하는 유형의 선수인데 구위가 올라오니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활약에 정영일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에게 선배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정영일은 "(박)정배 형이 3차전 때 '너가 9회에 나갈 수 있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던대로 하면 된다. 즐겨라'하고 조언해줬는데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윤홍근 회장,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