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 캄프 누에서 4골, 주인공은 레알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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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베티스가 바르셀로나의 심장 캄프 누에서 무려 4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12일 0시 15분(한국 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3-4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베티스는 승점 16점으로 12위로 올라섰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전반 20분 카르발류의 패스를 주니오르가 해결하며 베티스가 리드를 잡았다. 끝이 아니었다. 전반 34분 테요의 패스를 호아킨이 마무리하며 경기는 2-0으로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만회골을 넣으려 했으나 전반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를 빼고 비달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드디어 바릇ㄹ로나가 골망을 흔들었다. 테요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메시가 깔끔하게 해결했다. 하지만 후반 26분 슈테겐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경기는 다시 베티스로 기울었다.
바르셀로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4분 무니르의 패스를 받은 비달이 빈골문을 향해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7분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라키티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카날레스와 메시 골 이후 경기는 끝났다.
이번 경기에서 베티스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003년 이후 바르셀로나의 안방인 캄프 누에서 4골을 넣은 팀은 베티스가 유일하다. 당장 이번 시즌만 봐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5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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