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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항유스 최민서, “스틸야드에서 뛰는 그날까지”

작성일: 2015.08.10 12:4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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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 = 제천, 배정호 기자] 포항 스틸러스 U-15(이하 포항)가 IBK 기업은행 제 51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청룡 그룹 저학년부 왕좌에 올랐다. 

포항은 1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1분 최승용의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 용마중학교를 1-0으로 물리쳤다. 

포항은 경기 내내 세밀한 패스를 펼치며 용마중을 압도했다. 선수들의 공간 활용 능력은 수준급이었다. 최전방 공격수 최민서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빠른 잔발 스텝으로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만들어 냈다. 


최민서의 골 결정력은 물이 올라 있었다. 전날 있었던 준결승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에 찾아왔던 올림픽 대표팀 김기동 코치는 최민서의 준결승전 활약을 보고 “공간 활용 능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상당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고 평했다. 

이날 최민서는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과정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최민서도 “준결승까지 감이 좋았기 때문에 골을 기대했다. 하지만 문전에서 급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전북 부안초를 졸업한 최민서는 올해 초 포항 유스팀에 입단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인 그의 꿈은 다른 유스 출신 선배들과 같다. “스틸야드에서 빨리 골을 넣고 포항 팬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한편 포항은 이날 우승으로 추계대회 저학년부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영상] 최민서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제천, 배정호 기자
[사진] 돌파하는 최민서 ⓒ 스포티비뉴스 제천,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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