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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산중 김재혁 “아버지의 꿈을 위해”

작성일: 2015.08.10 16:19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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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 = 제천, 배정호 기자] 빠르다. 영리한 플레이로 수비수의 역동작을 유도한다. 슈팅은 반 박자 빠르다. 무산중 김재혁의 이야기다. 

김재혁은 10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51회 추계중등축구연맹전 고학년부 청룡그룹 사하중과 결승전에서 전반 10분 재치있는 동점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에 이바지했다. 

무산중은 전반 8분 만에 사하중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하는 듯했다. 대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사하중의 탄탄한 수비는 뚫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김재혁의 한 방으로 분위기는 반전됐고 이후 추가골을 터뜨리며 3-1로 사하중을 물리쳤다. 

결승전서 맹활약한 김재혁이지만 준결승에선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했다고 했다. 당시 큰 활약 없이 전반에 교체 됐기 때문에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오늘은 꼭 내가 해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직 16살인 김재혁. 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는 그에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다. “내셔널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꼭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싶다.” 

한편 현장에서 김재혁의 플레이를 살펴본 고정운 SPOTV 해설위원은 “첫 골은 안정된 볼 트래핑에서 시작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각을 만들어내 기록한 골이었다”고 평했다. 

[영상] 김재혁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제천, 배정호 기자

[사진] 환호하는 김재혁 ⓒ 스포티비뉴스 제천,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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