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맏언니' 박소연, ISU 챌린저 알펜 트로피 쇼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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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맏언니 박소연 (21, 단국대)이 9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대회 잉게솔라 메모리얼-알펜 트로피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94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28점을 합친 58.94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64.89점(2016년 그랑프리 프랑스)에 미치지 못했다. 개인 최고 점수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오랜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선전하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박소연은 지난 1월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그쳤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재기에 나섰다. 첫 점프인 트리플 살코는 수행점수가 0.09점 깎였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 +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깨끗하게 뛰었고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해냈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에서는 최고 등급인 레벨4를 받았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레벨3를 기록했다.
남자 싱글에 출전한 변세종(19, 경희대)은 52.22점으로 19위에 그쳤다. 박성훈(16, 판곡고)은 42.54점으로 최하위인 2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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