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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도 인정한 'KBL 출신' 버튼 존재감 "정말 재능 있는 선수"

작성일: 2018.11.27 17:1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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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에서 이름을 알린 뒤 NBA로 무대를 옮긴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는 슈팅가드진이 무너졌다. 부상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미두 디알로와 테런스 퍼거슨이 모두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돌아오려면 1~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버튼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났다. 버튼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샬럿 호네츠전에 21분 15초간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FG 4/8 3P 1/3으로 활약했다. 이어 25일 덴버 너게츠전에도 13분 59초간 8점 2리바운드 1스틸 FG 4/6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덴버전에서는 4쿼터 추격전을 이끄는 주요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4쿼터 당시 오클라호마시티가 역전을 위해 추격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라미 그랜트가 파울 트러블로 벤치에 들어가야 했다. 이때 빌리 도노반 감독은 버튼을 선택했다. 버튼은 탄탄한 신체조건과 긴 윙스팬을 자랑하는 가드. 그는 상대 빅맨과 몸싸움을 마다치 않으면서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뛰었다.

점점 팀 내 입지가 커지고 있다. 폴 조지는 25일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는 모든 걸 잘 해내는 선수"라며 "그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코트에 들어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정말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그렇다면 버튼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도노반 감독은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27일 NBA.com과 인터뷰에서 "두 명의 선수가 다치면서 나머지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게 됐다. 얼마나 성장하고 팀에 녹아드는지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젊은 선수들을 꾸준하게 투입해 활약상을 확인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버튼은 지난 시즌 KBL 원주 DB에서 외국인 MVP에 선정됐다. 이후 NBA 진출을 노렸다. 이번 여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투웨이 계약이란 NBA와 하부리그인 G리그에 모두 속하는 계약이다. G리그 소속으로 뛰다가 최대 45일간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다. NBA는 로스터 15명과 함께 투웨이 계약자 2명을 등록할 수 있다.

시즌 초반 자리를 잡지 못한 버튼은 최근 7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7경기 평균 9.9분을 출전해 4.6점 1.6리바운드 0.6어시스트 0.4스틸 FG 50.0% 3P 28.6%를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수치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코트를 밟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디온테 버튼(오클라호마시티 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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