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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 "팀 동료 누가 던졌어도 넣었을 것"

작성일: 2018.11.27 18:4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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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가 또 해냈다(He did it again)."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나온 지미 버틀러(29, 203cm)의 역전 득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6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 경기에서 127-125로 이겼다.

버틀러가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버틀러는 124-125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가 기대한 해결사다운 면모였다. 버틀러는 2015-16시즌부터 경기 종료 10초 이하 남은 상황에서 5번의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기간 러셀 웨스트브룩(7회)에 이은 2위 기록이다.

▲ 조엘 엠비드와 지미 버틀러(왼쪽부터).
하지만 정작 버틀러는 담담했다. “브렛 브라운 감독과 동료들이 내가 슛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다”며 “솔직히 말하면, 이건 누구나 넣을 수 있는 슛이었다. 우리 팀 동료 누가 던졌어도 넣었을 것이다. 동료들이 나를 신뢰하는 만큼 나도 동료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도중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노리는 필라델피아로선 승부처에서 확실한 공격을 성공시켜 줄 해결사가 필요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14승 8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있다.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빅3'가 된 버틀러의 앞으로 활약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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