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캠프 마친 염경엽 감독의 메시지 "생각을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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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 캠프를 실시했던 SK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함께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결정한 후, 실천을 통해 스스로의 야구를 정립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선수들이 막연하게 많이 훈련하기 보다는, 내가 왜 이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자신의 것’을 얻어가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자는 취지였다.
귀국 후 만난 염경엽 감독은 "2년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는 생각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 강했다"면서 "선수들도 자신이 어떤 야구를 할 것인지 생각을 바꾸는 게 필요가 있다. 그래 야구를 생각하는 시야가 바뀐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단장직을 내려놓고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 그는 "선수들과 면담을 했다. 서로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운동장에서 기술훈련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말했다.
이제 12월부터 비활동 기간이다. 염 감독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전가지 각자 훈련 계획을 짜고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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