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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승강 PO행’ 서울, 지옥의 문이 열렸다

작성일: 2018.12.01 15:5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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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주, 박주성 기자] FC서울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8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서울은 리그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됐다. 창단 최초의 일이다. 상주는 10위로 올라서며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은 조심스럽게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의 공격은 득점을 만들기에는 지나치게 무뎠다. 그러던 후반 20분 서울의 골망이 흔들렸다. 윤빛가람의 슈팅이 박용지에 굴절된 후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한 것이다.

이 득점이 터지자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찼다. 반대로 서울의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남은 시간 서울은 총공세를 펼쳤다. 치열하다 못해 처절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상주 역시 간절했다. 간절함의 크기에서 더 앞섰던 상주가 결국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서울은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에 향하게 됐다. 명가의 몰락이다. 과연 서울이 K리그1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옥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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