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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선수, 금지 약물 복용으로 조사 중

작성일: 2018.12.03 10:3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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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스포츠 약물 콘트롤 센터가 지난 7월 미디어데이에서 공개한 금지약물 샘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선수가 금지약물 레이더망에 걸렸다. ESPN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미확인 메이저리그 선수 한 명이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금지약물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메이저리그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와 선수 협동조합의 약제 협정에 따라 의심 선수는 곧바로 징계를 받는 대신 1년 동안 6차례 추가 테스트를 한다. 따라서 신원도 가려졌다.

이 선수는 금지약물인 아데랄과 암페타민 계열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년 동안 39% 증가한 약물 테스트 11,526건을 실시해 양성 반응 11건을 잡아냈다. 성능 향상 물질과 흥분제 및 약물 소변 샘플은 9,282개, 성장 호르몬 혈액 샘플은 2,244개다.

이뇨성 푸로세미드(이뇨제)에선 로빈슨 카노와 시카고 컵스 투수 유망주 오스카 데라크루즈가 적발됐고, 경기력 향상 물질엔 워싱턴 포수 로디 리드, 캔자스시티 외야수 조르제 보니파시오, 휴스턴 투수 딘 디츠 등 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내년 8월 3일까지 경기에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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