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준비 또 준비’ 경남-대구, ACL 망신은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경남FC와 대구FC,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개의 시도민 구단이 아시아 무대에 나선다. 이들은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 망신은 없다.
경남과 대구는 숨가쁜 2018 시즌을 보냈다. 먼저 경남은 승격 직후 팀을 잘 꾸려 K리그1 무대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말컹을 중심으로 네게바, 쿠니모토, 최영준, 박지수 등 수준급 선수를 잘 조합해 리그 2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만들었다.
대구도 마찬가지다. 조현우라는 월드컵 스타를 뒀고, 세징야, 에드가, 정승원, 한희훈 등 숨겨진 보석들을 발견해 제대로 활용했다. 시즌 막판에는 엄청난 저력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아쉽게 하위 스플릿으로 향했다.
이 두 팀은 이제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선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 FC서울 등 많은 K리그 명문팀들이 도전했지만 우승 트로피를 쉽게 들지 못한 대회다. 이번 시즌에는 수원이 4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기업 구단들도 성공하기 어려운 ACL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은 시도민 구단이 성공할 수 있냐는 것이 우려의 시선 중심에 있다. 사람들의 걱정을 이들은 알고 있다. 그들이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이유다.
먼저 경남은 특급 공격수 말컹을 보내고, ACL 출전으로 인한 광고료를 더해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남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를 통해 “파울링요가 나가고, 말컹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네게바는 함께 가고, 쿠니모토는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리미리 움직였다. 그는 “ACL을 염두에 두고 미리미리 준비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어느 정도 진행이 됐다. 다른 구단은 이제 시즌이 끝났지만 우리는 미리 봐둔 선수들이 있다. 올해는 시간이 없어 10월말, 11월초부터 선수 영입을 준비했다”고 했다.
대구는 현재 전력을 모두 지키고 여기에 더해 베테랑 자원을 영입해 선수단의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구 관계자는 "일단 현재 스쿼드 100% 유지하고 보강할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 1년씩 계약 남은 상태라 변동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관계자는 눈에 차는 선수들은 금액이 높아 어려움 있다“면서도 "포지션별로 1명씩 2, 3명 정도 보강 예상하고 있고, 젊은 선수가 많아 나이도 좀 있고 확실한 주전 선수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경남과 대구가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