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랭킹 5위 지켰다…바르보자, KO로 연패 탈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에드손 바르보자(32, 브라질)가 UFC 라이트급 5위를 지켰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밀워키 피저브포럼에서 열린 UFC 온 폭스 31 라이트급 경기에서 4연승 상승세의 14위 댄 후커(28, 뉴질랜드)에게 3라운드 2분 19초 만에 KO로 이겼다.
바르보자는 발차기를 잘 쓰는 UFC의 대표적인 키커. 원거리 타격전에서 사우스포(왼손잡이 자세) 후커의 오른쪽 다리를 로킥으로 두들겨 기동력을 떨어뜨렸다.
2라운드 다리에 문제가 생긴 후커가 거리를 좁혀 진흙탕 싸움을 유도하자, 바르보자도 주춤했다. 후커가 자신의 강력한 훅을 여러 번 맞으면서도 좀비처럼 뚜벅뚜벅 들어왔기 때문.
하지만 3라운드 바르보자는 필살기인 뒤차기로 승기를 잡았다. 복부 펀치를 섞어 후커의 전진 스텝을 막았다. 얼굴을 아무리 맞아도 버티던 후커도 계속된 복부 충격에는 풀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바르보자는 생애 첫 연패에 빠져 있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케빈 리에게 져 랭킹 5위가 위태로웠다.
하지만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후커를 타격으로 잡아 수준 차를 보여 줬다. 그가 20번째 승리(6패)를 차지하고 한 말은 "내가 돌아왔다"였다.
후커는 4연승을 달리다가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로킥 대미지에 오른쪽 다리를 쓸 수 없게 되면서 준비한 작전이 꼬였다. 믿을 수 없는 맷집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뒤차기와 보디블로에 쓰러지면서 전적 17승 8패가 됐다.
UFC 라이트급 상위 랭커들 경쟁이 치열하다. 바르보자는 이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1위 토니 퍼거슨, 2위 코너 맥그리거, 3위 더스틴 포이르에, 4위 케빈 리와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