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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규 3점슛 100%' 오리온스, 중앙대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

작성일: 2015.08.19 15: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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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리온스가 프로팀 자존심을 지키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스는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 중앙대와 8강전에서 99-71로 이겼다. 2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이었으나 전정규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전정규는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4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넣었다. 오리온스는 20일 KCC 이지스와 준결승전에서 만난다.

오리온스가 전반을 51-45로 리드한 채 마쳤지만 경기 내용은 백중세였다. 1쿼터는 중앙대가 27-26로 앞섰다. 중앙대 박지훈이 득점 감각을 뽐냈다.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 넣었다. 경기는 2쿼터 중반까지도 접전이었다.

흐름을 바꾼 것은 전정규의 3점슛이었다. 전정규는 2쿼터 4분 9초를 남기고 첫 3점슛을 넣은 뒤 2개를 더 꽂았다.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오리온스는 전정규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분위기를 탄 오리온스는 3쿼터 들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정재홍과 이승현이 14득점을 합작했다. 중앙대는 3쿼터 단 15득점에 머물면서 프로팀을 상대로 한계를 드러냈다. 4쿼터는 이미 갈린 승패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오리온스는 끝까지 득점 의지를 놓지 않았다. 중앙대 박지훈은 25득점으로 양 팀을 합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사진] 오리온스 전정규 ⓒ 잠실학생체,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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