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5,000득점' 박철우 "시간이 쌓아준 기록이자 선물"
작성일: 2018.12.31 21:4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화재 라이트 박철우가 개인 통산 5,000득점 대기록을 작성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철우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4,993득점으로 대기록까지 7점을 남겨두고 있는데, 2세트 2-1에서 서브 에이스로 5,000번째 득점을 장식했다.
팀 패배로 대기록을 달성한 기쁨을 마음껏 누리진 못했다.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1-3(21-25, 18-25, 26-24, 22-25)으로 경기를 내줬다.
다음은 박철우와 일문일답.
-5,000득점을 달성한 소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31일) 5,000득점보다 올해 마지막 날에 꼭 승리를 거두고 싶었는데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승리를 하면서 5,000점까지 달성했으면 더 기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을 것 같은데.
진짜 웃긴 게 이런 날 꼭 지더라(웃음). 누구 생일이나 어떤 날이면 경기가 안 풀리는 경향이 있다. 오늘도 경기 일부분이고,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았다. 다음 경기가 대한항공전이라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새해 첫 경기기도 하니까 더 잘 치러야 할 것 같다.
-프로 원년부터 뛰어서 세운 기록인데.
프로 들어왔을 때도 그렇고 3,000점 했을 때도 5,000점이 멀게 느껴졌다. 얼마나 더 해야 하나 생각했다. 시간이 쌓아준 기록이고 선물인 것 같다. 나의 훈장 가운데 하나인 것 같기도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1호가 작은 기록은 아닌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제까지 기록을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나. 10,000점 까지 도전해 볼 생각은 없나.
계산해보니까 12~13년 해야 10,000점을 채울 수 있더라. 기록을 위해서 배구를 하는 게 아니니까. 팀을 위해서 점수를 뽑으면 기록은 쌓인다고 생각한다. 내 포지션이 외국인 선수가 많이 오는 포지션이라. 감독님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다. 어느 포지션이든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 배구 하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