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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오른팔” 최용수도 경계한 新 전북, 막이 올랐다

작성일: 2019.01.03 15: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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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도 경계했던 전북현대의 모라이스호가 출항했다.

전북현대는 3일 오후 1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세 모라이스 신임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모라이스 신임 감독은 전북 지휘봉을 잡은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전북은 늘 K리그 구단들의 경계를 받는 팀이다. 최근 K리그는 전북시대라고 할 만큼 전북은 많은 우승 트로피를 쓸어 모았다. 하지만 최근 팀을 14년 동안 이끈 최강희 감독이 떠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단 첫 외국인 감독이 부임한 것이다.

벌써부터 모라이스 감독의 부임은 다른 구단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최용수 감독은 전북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전북은 기존 선수들이 워낙 검증된 친구들이고. 또 이기는 방법을 아는 친구들이에요. 그런 게 무섭다는 거죠. 새로운 감독님이 와서 어떤 동기부여로 팀을 이끌어갈지 모르지만,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이라니까 또 뭔가 수가 있을 것이고. 뚜껑 열어봐야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전북이 감독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1강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위 전북 경남 울산, 이 세 팀을 빼고는 거의 비슷하다고 봐요. 그 세 팀은, 훌륭한 감독님들 밑에서 좋은 스쿼드를 갖췄고 내년에도 경쟁력이 있을 거예요"라고 했다.

모라이스 감독도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 팀 목표 모두 동일하다. K리그 우승, FA컵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이다. 전북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그 역사를 이루도록 모든 코칭스태프, 직원, 선수단 힘을 합쳐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뛰어난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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