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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막겠다”는 이임생, 모라이스는 “트레블이 목표”

작성일: 2019.01.03 18: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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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이스 감독(왼쪽)과 이임생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다. 이들은 각자의 목표를 밝히며 새로운 미래를 그렸다.

전북현대는 3일 오후 1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세 모라이스 신임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모라이스 신임 감독은 전북 지휘봉을 잡은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같은 시간 수원도 경기도 화성 소재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이임생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같은 날, 같은 시간, 두 구단의 감독 기자회견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됐다. 이임생 감독은 먼저 전북을 언급했다. 이임생 감독은 수원과 서울에 대한 빅매치는 다 아실 거다.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 다음은 전북 현대가 K리그를 리딩하고 있는데, 그것을 누군가 끊어야 하지 않나.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지금보다 더 큰 미래를 그렸다. 먼저 그는 개인적인 목표, 팀 목표 모두 동일하다. K리그 우승, FA컵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이다. 전북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그 역사를 이루도록 모든 코칭스태프, 직원, 선수단 힘을 합쳐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뛰어난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표를 밝혔다.

전북이 많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모라이스는 “K리그에서 매년 전북은 상대 팀들의 경계를 받고 있다는 걸 들었다. 특히 올해도 그런 경계를 받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잘 이겨냈듯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 경기장 안에서 즐겁게 본인들이 원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전북이 K리그 뿐만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했다.

전북과 수원은 K리그에서 서로 으르렁 거리는 라이벌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만나 난타전 끝 수원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제 두 구단은 나란히 새로운 감독 시대에 돌입했다. 과연 어떤 구단이 먼저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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