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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방출' 김은선, 음주운전 자진신고 "부끄럽다"

작성일: 2019.01.04 11:1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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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선과 계약 해지를 발표한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수원삼성이 주장 김은선과 계약을 4일 해지했다. 김은선이 음주운전을 저질러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했기 때문이다.

수원은 시무식이 있었던 3일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중징계를 결정했다.

김은선은 지난 12월 28일 서울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했다. 접촉 사고가 발생해 적발됐다. 김은선은 사고 직후 구단에 알렸다. 수원 관계자는 "김은선이 곧바로 음주운전 사고 사실을 알렸다. 연말이고 주말이 이어진데다 단장 인사 등이 겹쳐 1월 3일에 상벌위를 열어 징계를 내렸다"고 했다.

4일 수원이 김은선과 계약 해지를 발표한 직후 김은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은선은 "축구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들과 주위 동료들,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원블루윙즈 팬 여러분들께 크나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했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서는 안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용서를 구하기에도 부끄럽고 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뼈저리게 후회가 됩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김은선은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수원의 계약 해지 징계에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김은선에 대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 김은선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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