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최무겸 vs 챔프 이윤준, 계체통과…로드FC 25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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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로드FC 챔피언' 대 '로드FC 챔피언', 더 강한 챔피언은 누구인가?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5·MMA스토리)과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27·압구정짐)이 21일 원주시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열린 '로드FC 25 계체'에서 각각 65.70kg과 65.85kg을 기록하고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무겸과 이윤준은 오는 22일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5' 메인이벤트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페더급 매치로 타이틀이 걸리지 않은 슈퍼파이트. 그러나 체급을 대표하는 챔피언의 맞대결로, 패배는 자존심의 크나큰 상처로 이어진다.
독이 잔뜩 오른 양 선수는 계체를 통과한 후, 날이 선 신경전을 시작했다. 이마를 맞대고 힘으로 밀어붙이며 기세싸움을 벌였다. 최무겸과 이윤준, 두 선수 모두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이윤준은 "밴텀급이 아니라 페더급 경기라 감량고 없어 컨디션이 너무 좋다. 멋진 경기가 될 것 같다. 타이틀이 걸려있진 않지만 벨트를 하나 더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두 체급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밴텀급)은색 벨트가 별로 마음에 안 들었는데 금색으로 하나 더 장만하겠다"고 말했다.
최무겸은 "말로는 할 것 다했다. 이제 내일 경기에서 증명하겠다"는 짧은 각오를 나타냈다.

김수철(23·팀포스)은 코메인이벤트에서 세계적인 강자 말론 산드로(38·브라질)와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
김수철은 지난달 로드FC 24에 출전해 나카하라 타이요에 길로틴초크로 승리하고 한 달 만에 케이지에 오른다. 게다가 이번은 그의 주전장 밴텀급이 아닌 페더급에서 치르는 경기.
조제 알도, 헤난 바라오 등과 같은 노바유니아오 소속인 산드로는 25승 1무 6패의 경험 많은 강자다. 최근 노쇠화를 겪고 있다고 하지만,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실력자다. 김수철의 위험한 도전.
산드로에게 악수를 청하고 목례를 하며 선배에 대한 예의를 표시한 김수철은 "한 달 만에 다시 뵙게 된 김수철이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노력해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산드로는 "한국은 처음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FC 25 제1경기에 나서는 권민석은 63.70kg으로 밴텀급 한계 체중(61.50kg+체중계 오차 0.5kg)을 맞추지 못했다. 현재 2차 계체를 준비 중이다.
영건스 24 페더급 경기에 출전 예정이던 이상현은 감량 중 쓰러져 같은 팀(쎈짐)의 박해진이 대체 출전, 최종찬과 경기한다. 페더급에서 72.5kg 계약체중경기로 변경됐다.
■ 로드FC 25 계체 결과
[페더급] 최무겸(65.70kg) vs 이윤준(65.85kg)
[페더급] 김수철(65.70kg) vs 말론 산드로(65.90kg)
[미들급] 동 신(82.80kg) vs 김내철(84.45kg)
[밴텀급] 네즈 유타(61.00kg) vs 박형근(61.95kg)
[웰터급] 김석모(77.50kg) vs 오너르 테컬(77.25kg)
[여성 아톰급] 타카노 사토미(48.45kg) vs 박정은(47.65kg)
[밴텀급] 우제(61.65kg) vs 권민석(63.70kg)
※권민석 1차 계체 실패
■ 로드FC 영건스 24 계체 결과
[67.5kg 계약] 정두제(67.65kg) vs 김원기(67.90kg)
[라이트급] 기원빈(70.25kg) vs 박충일(69.60kg)
[라이트급] 조영준(70.40kg) vs 김경표(70.30kg)
[플라이급] 유재남(57.45kg) vs 칸 카잔(57.05kg)
[라이트급] 김이삭(70.45kg) vs 박찬솔(70.35kg)
[플라이급] 곽종현(57.45kg) vs 정준회(57.40kg)
[미들급] 전영준(84.25kg) v 최인용(84.10kg)
[72kg 계약] 최종찬(67.00kg) vs 박해진(71.65kg)
※출전예정이던 이상현 감량 중 쓰러져 같은 팀(쎈짐)의 박해진 대체출전, 페더급에서 72.5kg 계약체중경기로 변경
[플라이급] 김우제(57.15kg) vs 이원준(57.20kg)
[사진] 한희재 기자 [영상] 배정호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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