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두산 정수빈 "제대 시즌 좋은 기억 이어 가겠다"
작성일: 2019.01.21 11:0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 베어스 중견수 정수빈이 2019년 시즌을 맞이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정수빈은 21일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일찍 출국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코치진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단은 31일 출국한다.
정수빈은 열흘 먼저 출국하는 것과 관련해 "따뜻한 나라에 미리 가서 몸을 풀고 준비하고 싶었다. 한국이 추우니까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9월 제대한 정수빈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6경기 타율 0.367(98타수 36안타) 2홈런 2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 감독은 시즌 내내 오디션을 진행하며 비워둔 외야 한 자리를 정수빈에게 맡겼다.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2-1 승리를 이끈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올해는 제대하고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한다. 정수빈은 "제대하고 한 달 동안 좋았던 기억을 잊지 않으려 했다. 올해는 처음부터 지난해 제대하고 보여줬던 것들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타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수빈은 "해마다 똑같다. 늘 타격 목표를 생각한다. 지난해 타격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서 잊지 않고 캠프부터 꾸준하게 이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이 된 만큼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수빈은 "팀에서 후배들도, 선배들도 당겨주고 밀어줘야 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허)경민이, (박)건우, (박)세혁이 형이랑 같이 중심을 잡고 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의 빈자리는 동료들이 함께 채워줄 것으로 믿었다. 정수빈은 "(양)의지 형이 팀에서 중요한 사람이었던 것은 맞다. 우리 팀에 세혁이 형이나 (이)흥련이 형 등 또 좋은 포수들이 많다. 의지 형 만큼은 힘들지 몰라도 약해지진 않을 것 같다. 크게 걱정 안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