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시선] '韓 이어 日까지 격침' 카타르, 새 亞 강호 등극

작성일: 2019.02.02 01:05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카타르의 우승 ⓒAFC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카타르가 아시아의 새로운 강호로 등극했다.

카타르는 1일 밤 11(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의 최고 성적은 8강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카타르는 첫 우승과 함께 아시아 강호로 떠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첫 골은 전반 11분 카타르에서 터졌다. 알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허용한 일본은 흔들렸다. 점유율을 높여 카타르를 공략했지만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전반 26분 하템은 먼거리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일본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4분 오사코의 패스를 미나미노가 깔끔한 칩슛으로 해결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득점에 성공한 일본은 더욱 공격적으로 카타르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36분 요시다의 핸드볼 파울로 일본은 그대로 무너졌다. 하피프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해결했고, 경기는 카타르의 승리로 끝났다.

카타르의 우승은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E조에 속했던 카타르는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레바논전에서 2-0 승리, 북한전 6-0 승리, 사우디아라비아전 2-0 승리로 실점이 없었다. 토너먼트에서도 카타르의 무실점 행진을 이어졌다. 16강에서 이라크에 1-0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8강에서는 난적 한국을 상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우승 적기로 보는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하지만 카타르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4강에 올랐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도 카타르 앞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카타르는 무려 4-0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카타르는 대회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3-1로 완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는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19골을 퍼부으면서 실점은 단 1골에 그쳤다. 비록 무실점 우승은 아니지만 사실상 완벽한 우승이라고 할 수 있다. 카타르는 자국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 일본, 호주, 이란에 더해 카타르까지 아시아 강호에 합류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