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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베트남 국대' 콩푸엉, 인천 1년 임대…"자부심 느낀다"

작성일: 2019.02.13 15:3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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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콩푸엉 영입 ⓒ인천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박항서 매직 주축' 응우옌 콩푸엉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3일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베트남 국가 대표 팀 주축 공격수 콩푸엉을 1년 임대로 영입하게 됐다. 콩푸엉의 영입으로 공격 전술의 다변화를 노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콩푸엉(168cm, 65kg)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베트남 명문 클럽 호앙아인잘라이(HAGL) 유스 출신으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로 우뚝 섰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베트남 준우승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AFF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2골로 베트남의 8강 진출을 기여했다.

콩 푸엉은 2016년 J2리그 미토홀리호크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했다. 2년 동안 한층 더 발전된 기량으로 K리그1 무대에 도전한다. 개인 커리어의 2번째 해외 리그 도전이다.

측면과 최전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콩푸엉은 빠른 발과 개인 기술 그리고 결정력까지 두루 지닌 공격 자원이다. 공격 진영에서 전술적인 감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지난해 10월 승기연습구장에서 가진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기점으로 꾸준히 콩푸엉에게 관심을 갖고 동향을 체크했다. 이후 스즈키컵,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콩푸엉의 영입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협상은 일사천리였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진출 도전을 독려했던 부분도 큰 역할을 했다. HAGL에서도 콩푸엉의 성장을 위해 인천 임대를 허락했다.

콩 푸엉은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부문 8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절친한 동료인 쯔엉(부리람)에게 K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라고 들었다. 절실한 마음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월 14일 오전 10시 올해로 4년째 인천 구단 파트너로 함께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2층 볼룸(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3-1)에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와 베트남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를 비롯해 응위엔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 호앙아인잘라이FC(콩 푸엉 원 소속팀) 응우옌 탄 안 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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