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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호곤 전 축구협회 부회장 단장 후보로 낙점

작성일: 2019.02.19 15:0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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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시민구단 수원FC가 김호곤(68)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단장 후보자로 낙점했다.

수원FC는 최근 단장 후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김 전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수원FC 단장 후보에는 구단을 거친 경험이 있는 A씨가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수원시 등에서 나왔고 김 전 부회장으로 급선회했다.

김 단장 후보자는 동래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198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1983년 현대 호랑이축구단 코치를 시작으로 연세대, 부산 아이콘스, 울산 현대축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1986 멕시코월드컵,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코치,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또, 축구협회 전무이사, 성인 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 활동도 했다. 2012년 울산을 이끌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차지했다.

김 전 부회장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단장으로 선임되면 오는 25일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한다. 수원FC는 이날 오후 7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팬·시민들에게 2019시즌 각오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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