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김상경, 이무생 죽이며 함께 저승길…피바다 된 궁궐[종합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연출 김희원, 극본 김선덕 신하은)에는 진평군(이무생)이 군사를 이끌고 늦은 밤 사대문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무영(윤종석)은 이 소식을 전해듣고 하선(여진구)에게 달려왔다. 반란군의 기세는 매서웠다. 유소운(이세영)과 서고에 있던 하선은 소식을 들었지만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앞으로의 대비책을 강구했다.
유소운은 하선에게 "(폐서인 당한)대비께서 반란군들의 대의명분이 되신 것 같다"라고 추정했다. 이규(김상경)는 파옥한 신치수(권해효)에게 잡혀 대비(장영남)와 진평군 앞에 섰다.
무릎을 꿇은 그에게 대비는 "꼴 좋다"며 크게 비웃었다. 그러면서 "하늘이 날 저버리지 않았다. 대군의 원수를 갚게 해주시는구나"라고 말했다. 이규는 큰소리로 웃으며 "온 나라 백성의 신망을 얻은 임금을 몰아내면 명분도 대의도 없는 반역일 뿐이니 역도의 수괴가 되시는 거다. 제게 원수를 갚겠다고 하면서 자멸의 길로 들어서느냐"며 같이 비웃었다.
이규는 진평군을 보며 "형과 아버지를 죽인 신치수의 손을 잡고 용상에 오르려하다니. 어리석은 게요, 순진한 게요? 비루한 지렁이가 감히 용이 되길 꿈꾸다니. 참으로 우습다"라고 힐난했다.
진평군은 분노해 그의 목을 베려 했고 그 순간 대비가 막아서며 "저자를 죽이면 용상을 끌어낼 수 없다"며 진평군을 진정시켰다.
하선은 도승지 이규가 없자 불안해했다. 그런 하선의 모습을 눈치 챈 소운은 "제가 드린 말씀 기억나십니까? 아들과 충신 중 누굴 선택할것이냐 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선은 "내가 유비라면 어는 누구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오"라고 답했다. 소운은 "답이 없을 때도 찾고, 모두 아니된다고 할 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답을 찾을 겁니다. 믿습니다"라고 하선에게 응원을 건넸다.
신치수가 추궁을 당할 때 조카 선화당(서윤아)에게 건넨 밀서가 있었다. 선화당은 궐내가 시끄럽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밀서의 존재를 밝힐 것인지 갈등했다. 결국 그는 하선을 찾아가 "백부가 반란군과 손을 잡고 있다. 이 궁에서 나가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된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그러자 하선은 "선화당은 어찌하고 싶으냐"라고 되물었다. 하선의 질문에 선화당은 "나는 궁에 남고 싶다"라고 덧붙였고, 하선은 "선화당의 죄가 아니니, 그대가 하고 싶은대로 해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선화당은 안도한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실은 소첩의 백부가 옥사에 갇혀 있을 때 서찰을 부탁하더라. 살펴보니 전하의 옥쇄가 찍혀 있었다"라고 밀서의 존재에 대해 말했다. 선화당은 "전하를 한 번은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 다행이다"라며 미소 지으며 결심한 표정으로 나갔다. 하지만 자신의 처소로 밀서를 가지러 갔던 선화당은 돌연 칼에 찔린 채 발견됐다.
조참을 가지기 전 이규는 진평군과 신치수에게 한 번만 임금을 뵙게 해달라고 청했다. 이규는 하선에게만 건넸던 말을 그에게 상기시키며 암호처럼 힌트를 줬다. 이규는 비장한 표정으로 "진심으로 전하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받았다. 이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남은 날들 동안 굳건히 용상을 지켜 주십시오"라며 물러섰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규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하선이 입을 열려 하자 스스로 칼을 빼들고 진평군에게 달려갔고, 칼에 찔린 채로 끝내 진평군을 찔렀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랭킹송: 건강한가요’ 재하, 노래부터 사연 소개까지 ‘만능캐' 활약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추천 콘텐츠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키키, 美프로야구 MLB 경기서 시구…대형 페스티벌 이어 美 현지에 '젠지미' 각인
2026-08-12
-
김원훈, 틀면 나온다...거침없는 대세행보
2026-08-12
-
♥손준호는 신촌 갔나…김소현, S대 모교 인증 "대학생인줄"
2026-08-12
-
흰(박혜원), ‘세기말 R&B·팝 R&B’ 2색 더블 타이틀곡...13일 새 EP ‘여름결’ 발표
2026-08-12
-
최시원, SNS 해킹 당했나..."무작위 대화 시도, 답하지 말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