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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vs 필라델피아, 하퍼 영입 양자 대결…이번 주 결정

작성일: 2019.02.27 11: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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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겨울을 뜨겁게 달군 브라이스 하퍼(26)의 행선지가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USA투데이는 트위터에 하퍼가 이번주까지 팀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퍼 영입을 경쟁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두 팀의 경영 간부가 USA투데이에 이 사실을 알렸다.

하퍼는 LA다저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5일 하퍼와 직접 만났고, 27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관련 질문에 "우린 지금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항상 더 나아지길 바란다"며 선수 보강을 시사했다.

하퍼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원 소속팀 워싱턴의 10년 3억 제안을 뿌리치고 FA시장에 나왔다.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총액 4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여러 구단과 접촉했다.

이 가운데에선 필라델피아가 하퍼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관측이다.

NBC스포츠는 "하퍼와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필라델피아 일부 수뇌부는 다저스 때문에 걱정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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