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치료를 받기 위해 집으로 돌아간 추신수
[스포티비뉴스=투손(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는다.

‘디 애슬래틱’의 텍사스 담당기자 레비 위버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신수가 주사를 맞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왼쪽 어깨에 약간의 염증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위버는 “레만 부단장이 추신수가 이번 주말 지명타자로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조만간 다시 애리조나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했다.

텍사스 최고령 베테랑인 추신수는 올해 팀의 리드오프로 낙점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신임 감독은 추신수의 출루율과 리더십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지난해 전반기와 같은 활약을 기대하는 가운데, 부상이 크지 않다는 점은 다행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